늦더위는 언제쯤 끝날까요?
더운 올 여름 물김치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.
오후에 외출하기 전에 죽염수 넣은 물김치 국물 한 사발 들이키고 가면~
더위에 지치는 것도 덜하더라고요.
열무 물김치가 다 떨어져서 오늘 또 담아왔어요.
생생정보통에 나왔다는 레시피 참조했습니다~
http://blog.naver.com/mscho1101/220712683675
재료: 위 블로그 참조했습니다.
열무 1단 (저는 인터넷에서 2kg샀는데, 한단보다는 좀 더 많네요)
찹쌀가루 1컵(200 cc)
물 17컵 (3400미리 찹쌀풀 만드는데 2000미리 사용,
저는 열무가 많아서 물김치용 물을 1.2리터 더 추가했습니다.)
죽염수 400 미리 (단이 작으면 300 미리만 넣어도 될 것 같아요)
고춧가루 9큰술, 다진 마늘 3큰술,
생강 1큰술, 홍고추 2개, 풋고추 2개, 양파 2줌, 부추 2줌, 매실액기스 4큰술
블로그에 워낙 자세히 나와 있어서 제가 따로 설명하는 게 이상할 것 같아요.
사진 몇장 올릴께요.
1. 레시피대로 찹쌀풀 미리 만들어서 잘 식혀둡니다.
2. 열무는 손질해서 적당한 크기로 썰고
3-4회 살살 씻어주세요 (소금간은 하지 않았습니다~)
3. 열무 물기 빼면서 다른 재료들 손질해주고요.
4. 물 1400 미리에 양념들 섞어 줍니다.
5. 당근이랑 양파, 홍고추, 청고추, 매실액, 마늘, 생강도 넣고 섞어주고요.
포화죽염수도 300 미리 넣어줍니다.
6. 물을 1400미리 넣은 상태에서 열무를 넣었더니 물이 너무 적은 것 같아서
물 1.2 리터 추가하고 죽염수도 100 미리 더 넣어주었습니다.
죽염수는 총 400 미리 들어갔습니다.
약간 짜네요. 300미리 정도 넣어도 될 것 같습니다.
이번엔 찹쌀풀 추가하는 일 없어야할 텐데요...
7. 김치통에 예쁘게 담깁니다.
날이 더우니 반나절 있다가 김치냉장고에 넣어야겠습니다.
아참 가장 중요한 죽염수 사진이 빠질 뻔 했네요.